경남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는 보건소 입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 지역사회 통합프로그램 마음 활짝! 봄꽃 활짝! 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합천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활짝 핀 봄꽃들을 직접 심고, 힘이 되는 격려 메시지를 손수 전시하여 합천군 지역주민 모두가 기분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또한,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는 정신장애가 있는 지역주민들의 사회적응을 위하여 10여 가지의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 경험이 있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정신건강위기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정신이 건강해야 삶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듯 정신건강도 검진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합천군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합천군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