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고품질의 부동산정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7년 6개 읍·면사무소에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올해 6개 면사무소에 추가로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읍·면사무소에서 부동산 행정정보 열람 서비스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원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항공사진, 지적도, 도로명주소 등 다양한 위치 정보와 부동산 가격정보, 실거래 가격, 토지대장, 용도지역 등 최신의 모든 부동산 행정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에서 바로 부동산가격에 대한 의견 제출을 할 수 있어 토지 소유자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번거로움도 해소됐다.
홍보 동영상 제공기능과 생활편의 기능을 추가해 누구나 관광 정보·식당 정보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거창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알림의 역할도 수행한다.
거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부동산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절차를 지속해서 개선해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