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거창문화재단은 거창풍경스케치 지역작가 초대전을 오는 19일 개전 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0일간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창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이번 초대전은 거창의 아름다운 외곽풍경과 사라져 가는 옛 건물 등 거창의 오래된 역사와 군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재들을 스케치 형식으로 그린 강경록 작가의 작품 총 100여 점을 선보인다.
초대전 작가로 선정된 강경록은 거창 지역 출신 작가로 용산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였고, (사)한국미협 거창지부장을 역임했다.
거창문화재단은 이번 전시회를 비롯해 거창군만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예술 사업을 확대해 창립 2년 차인 올해 거창군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예술 대표기관으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 중이다.
거창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군민 모두가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추억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