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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예경, 한국미술의 담론 활성화 위한 세미나

‘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 세미나서 한국 현대미술 횡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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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8.04.16 12:08:28

▲14일 예술가의집에서 공개 세미나 ‘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이 열렸다.(사진=(재)예술경영지원센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는 한국미술의 담론 활성화를 위해 14일 예술가의집에서 공개 세미나 ‘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을 열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한국 현대미술의 거대담론과 미시담론 사이에서 종적, 횡적을 검토, 연구하고 토론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한국미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 및 학술적 연구와 대중적 이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목적을 지녔다.


세미나에서는 워크숍에서 진행된 결과물을 공유했다. 한국미술을 1970년대, 1980년대, 1990~2000년대로 나눠 연구가 진행됐다.


▲김이순 홍익대 교수, 정무정 덕성여대 교수, 송희경 이화여대 초빙교수, 신정훈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가 ‘현대에의 욕망: 전후 – 1970년대’ ▲박영택 경기대 교수, 김종길·이선영 비평가가 ‘변화와 극복, 80년대 미술운동’ ▲정현 인하대 교수, 김장언 독립큐레이터, 기혜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신보슬 토탈미술관 큐레이터, 장승연 성균관대 강사가 ‘동시대를 향해 두 갈래로 이동하는 미술 – 90년대 이후’를 주제로 발표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향후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미술계 및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해외 담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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