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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영주공장, 가스누출 현장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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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이수기자 |  2018.04.13 10:37:07

▲13일 유독가스 탱크가 폭발한 경북 영주시 상줄동 가흥산업단지 내 SK머티리얼즈 가스 생산공장 앞에서 방제복을 입은 경찰과 회사 직원들이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북 영주 가흥산업단지에 있는 SK(주) 자회사 SK머티리얼즈 가스 생산공장에서 육불화텅스텐(WF6)이 1.8톤이 누출되는 사고가 13일 오전 6시36분쯤 발생했다.

공장은 방제복을 입은 경찰과 회사 관계자들로 인해 접근이 통제되고 있으며 소방당국과 직원들이 누출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누출된 육불화텅스텐은 물과 만나면 불산으로 변하고 들이마시면 호흡기가 손상될 수 있는 유독가스다.

SK(주)는 “가스 누출을 막았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고 SK머티리얼즈는 “인명 피해가 없는지 등 사후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제복을 입은 소방대원과 회사 직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연합뉴스)

▲유독가스 탱크가 폭발한 경북 영주시 상줄동 가흥산업단지 내 SK머티리얼즈 가스 생산공장 앞에서 방제복을 입은 회사 직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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