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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이상저온 농업피해 대처방안 마련

이상 저온 2차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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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04.12 14:54:31

최근 거창군 일대에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류, 채소류 등에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농업재해비상대책회의를 거쳐 이번 이상저온 농업피해 대처방안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업재해 지원제도에 따라 복구·지원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과수류의 착과시기(5월 중순)에 따라 채소류를 포함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피해농지의 정확한 지번과 인적사항 등을 피해 신고서에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해야 한다.

현재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긴급 현장 지도반(4개 반, 18명)을 편성해 읍·면별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긴급 현장 지도반은 정밀조사가 이뤄지는 5월 중순까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저온피해 사후관리요령을 중점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중점 지도내용으로 과수원의 경우 적화(꽃따기)작업 중단, 적과(열매솎기)작업 시기 늦추기, 병해충 관리, 인공수분 실시, 방화곤충 방사, 낙화 후 요소 엽면시비를 이행한다. 기타 밭작물의 경우 요소 0.3% 액비나 제4종 복합비료(영양제)를 잎에 뿌려 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양동인 군수는 "저온피해에 상심한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대처방안의 적극적인 홍보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영농법을 필히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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