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6회말 1사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쳤다.
팀이 0-8로 뒤진 상황에서 추신수는 토론토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홈런을 쳤다. 이로써 추진수는 2015년 이후 처음이자 개인 통산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텍사스는 토론토에게 5-8로 패했지만 추신수가 보여준 괴력의 장타는 관중들을 환호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