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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국수집 사장, 백종원에게 못했던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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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8.04.07 12:44:22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멸치국수 집에 허경환이 방문했다.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허경환은 멸치국수 집을 찾았다. 국수집 사장은 레시피를 두고 백종원과 갈등을 빚으며 "나는 멸치국수를 안 좋아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방송 이후 국수집을 찾은 허경환이 국수집 사장을 '어머니'라 부르자 사장은 "누나라고 하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이제는 멸치국수 좋아하냐?"며 질문했고, 사장은 "멸치국수를 싫어한다고 한 다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말을 못했다"며 "안 좋아했던 멸치국수를 어느 순간 팔게 돼서 먹어보니 맛있더라. 그 다음부터는 하루에 하나씩 손님에게 국수가 나가기 전 먹게 되더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이제 백종원과 화해는 했냐"고 물었고 사장은 "물론"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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