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근 김포시 부시장이 안전총괄과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등과 체육시설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김포시)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장영근 부시장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시설에 대해 관계 공무원,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 김포소방서, 김포시시설관리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전기, 소방, 가스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안전진단이 진행됐다.
이날 안전점검에 함께 참여한 장영근 김포시 부시장은 체육 및 운동시설인 풍무국민체육센터, 시민회관 등을 합동점검 하면서 "안전에 대한 모두의 관심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여 위험요소를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전상권 안전총괄과장도 "국가안전대진단은 일회성이 아니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생된 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2018국가안전대진단을 총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특히 54일간 국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를 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안전신문고(www.safereport.go.kr)에 의하면 2018년 현재 47만 9206건이 신고됐고 47만 4340건이 처리 완료됐음을 알려주고 있다. 국민들의 주요 신고 및 처리사례로는 LPG가스통을 건물 외부에 노출시켜 통행인의 불편 및 위험한 경우, 도로변 우수관 철재 덥개 이탈 도출 등 다양한 신고가 접수되고 있어 국민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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