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이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6가지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사진= 양주시)
"양주시 옥정신도시는 전철이 없는 유일한 수도권 신도시...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7호선)의 옥정지구 내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전철7호선 옥정지구 연장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 6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국토부 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건의한 주요 현안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7호선) 옥정지구내 연장,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조기 착공, GTX-C노선 양주(덕정역) 연장, 장기 지연 신도시(회천·광석지구 등) 조속 추진,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도시 지정,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교외선 재개통) 등 6건이다.
이 시장은 김 장관에게 "양주테크노밸리 사업대상지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고 과밀억제권역에 비해 폭넓은 업종이 규제 없이 입지 할 수 있는 등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테스트베드"라며 "양주역세권과 테크노밸리 사업대상지를 자율주행 · AI 등 4차 산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도시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양주시에서 건의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동석한 관계 국장에게 건의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번 김현미 국토부장관과의 면담 시 건의한 사항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