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서현이 북한예술단의 서울 극립극장 공연에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됐다.
11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에는 현송원 삼지연관현악단장과 가수 서현이 함께 등장했다. 서현은 북한 여성 중창단과 '다시 만납시다'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끝나고 객석에서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서현은 현송원 악단장과 포옹을 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 예술단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계기로 2002년 8월 이후 15년 6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8일 강릉아트센터 공연에 이어 이날 국립극장에서 두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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