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꽁꽁 얼어버린 월동배추’ 해남군, 농업재해 피해복구 지원 건의

미수확량 중 20~30% 피해 추정, 한파로 피해면적 늘어날 듯

  •  

cnbnews 김영만기자 |  2018.02.09 14:53:41

▲해남군이 월동배추 동해피해 현지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전남 해남군이 월동배추 동해피해와 관련해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피해복구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동해피해는 월동배추 미 수확 면적 중 20~30%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피해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올해 2497ha 면적의 겨울배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미수확 면적은 65%1623ha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동배추는 일반적으로 얼었다 녹는 과정을 되풀이하나 올해의 경우 지속적인 한파로 생장점 부근이 얼어 회복이 어렵고 저장 시 쉽게 물러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해남지역은 1월 중순 ~ 2월 상순 평균기온이 영하 6~8로 평년(영하 1.9~5.0)에 비해 3이상 낮고 최저기온이 영하 11.7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졌다.

 

군은 지난 3~4일 이틀간 관내 월동배추 주산지와 진도군 고금면 일대 포전 현지조사 결과 동해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하고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피해복구 지원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피해 보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배추 밭에 쌓인 눈이 녹아야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파로 인한 농업재해로 인정이 된다면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농가에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