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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지구, 전 세대 아우르는 융복합 단지 ‘첫걸음’

1일 이순신도서관·어르신체육센터·아이나래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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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8.02.01 14:22:02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문화·교육·체육·복지·육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융복합 단지가 조성된다.

 

1일 오후 웅천지구 에듀파크 부지에서 이순신도서관·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 건립 공동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은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경과보고, 시삽 등으로 진행됐다.

 

웅천 에듀파크 부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문화·교육을 담당할 이순신도서관, 복지·육을 담당할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 육아를 맡을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이순신도서관은 지상 4(지하 1), 연면적 5622규모로 ICT(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첨단 도서관이 될 전망이다. 주요 시설물은 이순신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합성어), 어린이자료실, 평생학습센터, 싱크카페, 청소년꿈실 등이다.

 

어르신다목적체육센터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규모는 지상 3, 연면적 2727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탁구장, 당구장, 스포츠실, 체력단련실, 댄스실, 다목적실,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다.

 

육아지원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도 지상3, 연면적 1355규모로 들어선다.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컨설팅, 대체 보육교사 지원, 시간제 보육서비스, 육아상담, 장난감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비는 이순신도서관부터 각각 199억 원, 97억 원, 39억 원이 투입된다. 어르신목적체육센터와 아이나래종합지원센터는 올해 말, 이순신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 시설이 완공되면 웅천지구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와 복지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순신도서관을 중심으로 광장, 다리 등을 설치해 시설 간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시설 T/F팀을 중심으로 유아와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사용하기에 불편이 없도록 무장애 인증 등을 거쳐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7월 대규모 공공시설 건립의 세밀한 추진을 위해 공공시설 T/F팀을 조직했다. T/F팀은 건축·전기·통신·기계 등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돼 대규모 공공시설의 설계·감독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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