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전남 수산물 수출액, 사상 첫 2억 달러 돌파

2017년 김 수출 증가 힘입어 2억 1600만 달러

  •  

cnbnews 김영만기자 |  2018.01.25 15:28:05

전라남도가 2017년 전남지역 수산물 수출액이 김 수출량 급증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수산물 수출액은 2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18700만 달러)보다 15.5% 늘어난 것으로, 전국 수출량(232700만 달러)과 비교해 9.3%의 비중을 차지한 규모다.

 

특히 수출 품목 가운데 절반 가까이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수산물 수출 증가를 이끈 것은 김으로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보다 무려 55.3%나 늘어난 것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농수산업계 반도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상위 5개 수출 상대국의 수출액 실적은 일본이 12100만 달러로 전체의 56%, 미국이 3500만 달러로 16%, 중국이 2400만 달러로 11%, 대만이 700만 달러로 3%, 캐나다가 700만 달러로 3% 등의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김 1600만 달러, 전복 4400만 달러, 2200만 달러, 미역 1800만 달러, 넙치 500만 달러 순이었다.

 

일본으로의 수출은 엔화 강세와 수산물 소비가 회복되면서 전복(4100만 달러7%), (2800만 달러49%)이 각각 늘었고, 중국은 김 작황 부진으로 우리나라 김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1600만 달러(113%)로 증가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액인 2억 달러를 돌파하고, 특히 김 수출은 1억 달러를 넘기는 성과를 거뒀다수산가공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지 가공시설 확대와 지속적 제품 개발포장재 지원을 통해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