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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의원, “모든 당직 내려놓고 새로운 개혁신당에 동참”

“호남 중진 의원들에게 2선 후퇴의 용퇴 건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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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8.01.22 18:01:47

이용주 의원(전남 여수시)22,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동참을 선언했다.

 

이용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의당 제1정조위원장 등 안철수 대표로부터 임명받은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고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국민의당의 정체성을 지키지 못하는 통합을 적극 저지하고, 국민의당이 대혁신을 통한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소신도 피력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새로운 개혁신당 창당에 대하여도 이를 반대해 왔고 오로지 국민의당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버텨 왔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하지만 지난 18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다수 당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당대회를 치르지도 않은 채,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공동으로 통합선언문을 일방적으로 기습 발표했으며 통합신당의 당위성과 정체성은 온데간데없고, 공허한 말잔치에 불과했다. 국민의당 정체성을 지킬 수 있는 통합만을 하겠다던 안철수 대표의 약속은 공염불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국민의당 창당 정신과 정체성을 훼손하고, 국민의당에 열성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호남 민심을 무시하는 안철수식 통합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큰 업적인 햇볕정책을 인정하지 않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큰 책임이 있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는 함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혁신당 성공을 위해 호남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들에게 2선 후퇴의 용퇴를 건의하고, 그 분들이 당내의 새로운 리더십의 발굴과 후견인 역할에 매진함으로서, 개혁신당이 바로 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과 병풍 역할을 해 주실 것을 설득해 나가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지금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그릇된 리더십으로 바른정당과의 합당이라는 잘못된 결정에 이르러, 국민의당 정체성이 허공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제 국민의당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운명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이 의원은 그동안 국민의당은 40석이 되지 않는 소수 정당임에도 불구하고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끌려 다니지 않고 다당 체제를 굳건히 지켜왔으며, 캐스팅보트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해 왔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는 국민의당의 이러한 성과를 지키지 못한 채, 당을 분열시켰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이 어쩔 수 없는 운명이라면, 안철수 대표 또한 선의의 뜻으로 시작한 통합인 만큼, 저와는 뜻이 다르다고 해, 옛 동지를 폄하하거나 비난하지는 않겠다. 앞날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하는 한편 다만, 안철수 대표의 개인적인 이해에 치우친 통합이 아닌, 오직 국민만을 위한 정당이 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호남의 사위라고 주장하는 안철수 대표가 이루지 못한 새 정치를, 이제부터 호남의 아들들이 똘똘 뭉쳐서 제대로 한번 해내겠다.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국민의당이 못다 이룬, 새 정치의 꿈을, 이뤄내겠다. 개혁신당만이 국민의당의 정체성을 승계한 실질적 계승자임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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