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이 시 공직자들과 시무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양주시)
"2018년은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 위한 매우 중요한 시점...시민이 중심인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 만들겠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일 오전 간부공무원들과 현충탑을 참배한 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8년도 시무식에서 이처럼 선언했다.
또한 "지난 한 해 양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합심해 굵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며 양주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보람 있는 한 해"였다며 "시민의 하나된 힘으로 이뤄낸 경기북동부 테크노밸리의 양주시 유치는 정말 놀라웠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대규모 숙원사업들의 물꼬를 트고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의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의 중심이 양주로 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양주시를 바꾸는 힘은 시민들로부터 나온다는 불변의 원칙하에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이재호 기획행정실장의 공무원헌장 낭독에 이어 김병렬 경제교통국장의 반부패 청렴서약과 전직원 서명, 청렴 다짐 퍼포먼스 등 청렴한 2018년이 강조돼 눈길을 끌었다.
양주시 관계자는 "특히 시무식에 참석한 이 시장과 공무원들은 손도장 다짐을 통해 감동과 청렴 나무를 완성하고 '감동양주, 청렴, 청렴, 청렴' 구호를 외쳤다"며 "공직사회에 일부 잔존한 부정부패를 타파하고 친절, 신속, 공정, 시민중심, 소통, 혁신, 신뢰를 지키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생활화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