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7 MBC 방송 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

2018년 다가오는 새해 열애설의 주인공은 기안84와 박나래가 될 것인가?

기안84와 박나래가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가운데 신년 열애설의 주인공이 될 것인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방송된 '2017 MBC 방송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박나래와 기안84는 초미의 관심사였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나혼자 산다'에서 함께 활약한 한혜진과 전현무도 이 상을 탐낸 바 있으나 시청자들의 투표 결과 수상의 영예는 기안84와 박나래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와 기안84는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는 "대상을 타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고, 기안84도 "살아보고 안 맞으면 헤어져도 되니까, 나래가 용기를 내준 거니까 공약을 지키겠다"고 답했다. 또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뒤엔 기안84가 박나래에게 이마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경악한 전현무의 표정이 클로즈업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번 새해 열애설 주인공은 박나래와 기안84가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디스패치는 매년 새해마다 스타들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박나래와 기안84를 디스패치가 놓쳤을 리 없다" "다가오는 1월 1일을 기대해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7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대상은 전현무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