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8일 노기태 강서구청장, 원정희 금정구청장, 이종철 남구청장, 박삼석 동구청장, 박현욱 수영구청장과 2018년 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28일 강서구청, 금정구청, 남구청, 동구청, 수영구청 등 5개 기초자치단체와 '2018년 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노기태 강서구청장, 원정희 금정구청장, 이종철 남구청장, 박삼석 동구청장, 박현욱 수영구청장 등 시교육청과 5개 기초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지난 `15년 해운대·사하·사상구와 기장군, `16년 영도·북구, `17년 동래구 등 이미 구축한 7개 센터와 함께 모두 12개의 센터를 구축·운영하게 된다.
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소질, 적성 중심의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센터는 관할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을 위한 진로진학상담, 학교급별 맞춤형 진로체험 운영, 진로체험처와 일터 멘토의 발굴과 제공, 학교와 체험처 간 매칭 등 역할을 한다.
축 비용은 구청이 부담하고, 운영비는 교육청과 구청이 공동 분담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환경이 급속히 바뀌면서 진로체험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늘 구축 협약을 체결한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