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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민 94%가 지역민으로서 자부심 가져

지난 9월, 828개 표본가구 대상으로 64개 항목 자회지표 조사 결과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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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영만기자 |  2017.12.28 15:38:31

▲곡성군 청사 전경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군민 94.1%가 지역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31일부터 912일까지 만 15세 이상 곡성군 거주 828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곡성군 사회조사결과가 28일 곡성군 홈페이지에 공표됐다.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안전, 여가·문화 등 20개 부문 64개 문항에 대한 곡성군민의 의식과 관심사항이 수록됐으며, 군에서는 이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안이라고 전했다.

 

분석결과 군에서 당면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유입과 관련한 군민들의 의견으로는, 저출산 문제의 해결방안으로영유아보육 및 교육비 지원확대59.3%를 차지했고, 인구증가정책과 청년일자리 창출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응답이 모두기업유치로 나타나 일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살필 수 있었다.

 

또 필요한 보건서비스로 건강상담 서비스44.2%, 향후 늘려야할 공공시설로 보건의료시설이’ 43.3%,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진단서비스66.1%,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으로 건강문제64.8%로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민의 85.7%가 타지역으로 이주할 의향이 없고, 청년층(19~49)71.5%가 지역 정주 의사를 나타냈으며, 군민의 86.8%가 야간 및 보행시 안전하다고 응답, 10명 중 9.4명이 지역민으로서 보통 이상의 소속감 및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하며 살기 좋은 곡성의 곡성군민으로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군 대표 축제인 곡성세계장미축제에 대한 만족도는 74.3%로 나타났으며, 소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천사장미공원섬진강 기차마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해야 할 특산품으로 멜론토란을 택하며 대외 홍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다양한 인식과 행정수요를 담은 사회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만의 특성화된 발전요소를 발굴하여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건강한 곡성 만들기를 위한 소중한 정책으로 착실히 반영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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