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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긴급 재난상황 전파시스템 구축·운영

학부모·교직원에 빠른 상황 전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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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28 11:41:14

▲부산교육청 청사.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앞으로 재난이 발생하면 부산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즉시 그 상황을 알 수 있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9월 폭우와 11월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비상연락 조치상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긴급 재난상황 전파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28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지하상황실에서 이 시스템을 시험 가동한다. 

향후 이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휴교와 등교시간 등 안내사항을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파하는 데 활용된다.

이 시스템에 가입한 학부모는 전체 학부모의 80%인 약 31만 명에 이른다. 

이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개인별 정보 제공 등 절차에 동의한 후 이 시스템에 가입했다.

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CBS(긴급문자 전송 서비스)도 재난상황 전파에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학교에서 연 4회 이상 체계적인 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진희 기획총괄서기관은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예측하기도 어려운 재난상황에 제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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