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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유통, 부산지방보훈청에 보훈단체 후원 위문품 전달

백미 10kg 130포·라면 130박스 등 420만 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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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22 17:09:14

▲서원유통이 22일 부산지방보훈청 보훈단체에 후원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부산지방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민병원)은 22일 주식회사 서원유통(대표이사 김기민)에서 마련한 보훈단체 사회공헌활동 후원 위문품(백미 10kg 130포·라면 130박스 등 420만 원 상당)을 전달 받았다.

부산지방보훈청에 전달된 위문품은 2018년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및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지부의 사회봉사활동(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지부장 김길남)는 수년째 매월 1회에 지부회원 20명 내외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초읍동에 소재한 신애(직업)재활원에서 위문품 지원은 물론 세탁, 청소,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지부장 김경자)도 `14년부터 매월 1회 부산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라벨 붙이기, 봉합작업을 같이 하며 직업재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립생활 유지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서원유통 후원 위문품도 전달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서원유통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향토 유통기업이 보훈단체의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 및 모범적인 보훈단체상 정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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