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4대 김용무 부산지방병무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으며, 취임 축하를 위해 기찬수 병무청장(왼쪽)이 부산청을 방문했다. (사진제공=부산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은 22일 제34대 김용무 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용무 청장은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으로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했다. 41회 행정고시를 통해 1999년 공직에 첫 입문 후 병무청 산업지원과장, 현역입영과장, 병역판정검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병무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취임사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식과 열정으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배려하는 병역문화를 창조해 나가겠다"며 직원들에게 "부산청 주인으로서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나라 구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찬수 병무청장이 부산청을 방문해 신임청장 취임을 축하하고 직원들에게는 공정한 병역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원실을 방문해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