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가 칭겔티구, 바가노르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에서는 지난 19일부터 3박4일간 몽골 의료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울란바타르 부산의료관광 해외 설명회에 참여해 칭겔티구, 바가노르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몽골 의료시장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 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5일 몽골 현지 의료기관 답사 후속사업으로 몽골 맞춤형 의료 관광상품 구성을 위해 추진했다.
몽골 방문단 9명 중 7명이 몽골 현지 의료인으로 어느 때보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의 우수 의료기술과 환자 교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몽골 그린병원에서는 원격진료와 의사연수, 의료나눔을 추진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국립치과병원에서는 지난해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에서 연수를 추진한 의료기관의 진료시스템 도입할 계획이다.
날라이흐 보건센터에서도 환자교류와 의료나눔을 희망하고 있으며 뭉궁구르 병원, 소드 토마즈 병원과는 의료시스템 교류 등을 타진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몽골 팸투어를 계기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우수 의료기술과 부산 웰니스 관광을 접목해 내년도 몽골 의료시장 개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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