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지난 21일 중소기업 성장의 숨은 일꾼인 우수 중소기업 임직원을 발굴해 2017년 4분기 중소기업 우수임직원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우수 임직원 포상 수여식 사진. (사진제공=부산중기청)
부산중기청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헌신해 온 우수 중소기업 임직원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과 임직원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임직원 포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젠픽스 최성희 과장 등 11명 우수임직원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젠픽스의 창업 준비부터 함께 해온 최성희 과장은 10년 동안 제품개발에서 재무관리까지 핵심적인 분야에서 리더쉽 있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오며 노사갈등 없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 성장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엑소 유현철 과장은 품질관리 담당자로 11년 동안 장기재직하면서, 안정적인 공정관리를 통한 생산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을 통한 신규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고객신뢰도 향상과 회사 매출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마상소프트 권동혁 부사장은 회사 창립 멤버로서 입사 후 14여 년 동안 신규 게임엔진 개발 및 고객 서비스 전과정을 책임 관리함으로써 회사의 성장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회사의 경영안정과 매출향상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크다.
이날 조종래 청장은 "국가경제의 기둥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임직원들에게서 나오며, 이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것은 오늘 참석한 가족과 직장동료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소벤처기업부도 현장의 임직원이 더 인정받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