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부경대(대연캠퍼스) 미래관에서 부산지역 중ㆍ고등학생 및 학부모,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를 자유 주제로 해 토론을 펼치는 '청소년 자원봉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명사특강과 2부 청소년 자원봉사 토론회로 진행된다.
1부 명사특강에는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의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있으며, 중ㆍ고등학생 발표자 외 대학생, 일반시민 등도 참여 가능하다.
2부 청소년 자원봉사 토론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그뤠잇'을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지역 중ㆍ고등학생 3인이 1조가 돼 '청소년 자원봉사'를 자유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의 장점(Plus), 단점(Minus), 흥미로운 점(Interesting)을 모색한 후 대안을 제시하는 PMI(Plus Minus Interesting)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우수 발표자에게는 부산시교육감상 및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상 대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이 주어진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홍보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자원봉사는 청소년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며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나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다"며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토론회가 부산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