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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 '2회 연속' 선정

2020년까지 국비지원 받으며 동남아 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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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21 17:45:20

▲신라대 전경. (사진제공=신라대)


신라대(총장 박태학)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20개 대학을 이번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부울경 지역 대학 중에선 신라대와 한국해양대, 인제대 3개 대학이 이 사업을 2018년부터 3년 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동남아 특화 대학으로 선정된 신라대는 이 지역에 특화된 청년무역전문가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발맞춰 동남아, 유럽, 중남미, 중동, 중앙아시아 등 지역과 국가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전문 무역인재를 산학협력을 통해 양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신라대는 `15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총 6년간 사업을 연속해 수행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매년 1억 2000만 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역실무지식 교육은 물론 산학협력기업 현장실습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신라대는 앞으로 1년 단위로 교육 참가자를 모집해 기수별로 매년 총 60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무역 전문가로서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해 해외마케팅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배출된 무역전문 인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토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과 해외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후에는 동남아 진출기업 위한 다각적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병행하게 된다.

신라대 GTEP사업단은 향후 3년 동안 부산지역 신발·패션 분야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장 개척을 도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품 홍보,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사후관리, 통역 및 번역, 무역서류 작성, 수출인프라 구축 등 해외수출마케팅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신라대 GTEP사업단은 지난 3년간 부산시, 벡스코,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신발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구축한 긴밀한 협력지원 시스템을 발판으로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라대는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FTA강좌 지원사업'을 유치한 데 이어 `15년부터 `20년까지 6년 연속 GTEP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무역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김종칠 신라대 GTEP사업단장(국제통상학부 교수)은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국책사업 운영 경험과 특히 무역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라대가 글로벌 무역전문인력 양성의 사관학교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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