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6개 4년제 국ㆍ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국ㆍ공립대학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청렴도 측정결과 10점 만점에 계약분야에서 7.71점, 연구 및 행정 분야에서 6.90점을 차지해 종합청렴도 7.06점을 얻었다.
이는 종합청렴도 평균인 6.53점보다 높은 수준으로 전국 국ㆍ공립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해 국ㆍ공립대학 청렴도 평가에서도 종합청렴도 6.33점을 기록하며 전국 국ㆍ공립대학 가운데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대학 현장에 안착시키려는 대학 구성원의 인식과 각종 회의, 청렴교육과 관련한 직장교육 실시 등을 통해 깨끗한 공직자상 확립 강조 등 청렴도 제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