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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17 다문화가족 예술축제' 개최

22~23일 이틀간 다문화 체험·공연·전시·음식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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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21 13:37:42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부산진구 놀이마루 내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다문화가족 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5월 25일 오픈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학생들에게 공교육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다문화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체험, 전시, 공연, 음식 나누기 등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식전 행사로 오후 2시 40분 다문화 예비 유치원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가진 후, 오후 4시 개막식과 성과보고회에 이어 듀엣 라루체의 팝페라 공연을 펼친다.

또한 참가자들은 베트남, 필리핀 등 10개국의 놀이·의상·포토존 체험과 다른 나라말로 인사하기 등 다문화 체험활동을 하고, 지역 예술인 30여 명의 평면작품과 공예작품 500여 점을 감상한다.

이와 함께 초량초 다문화 특별학급 학생들의 동요, 경남공고 관악부 학생들의 연주, 마술사 이영민과 최상민의 마술쇼, 플라이 위드 미의 댄스, 어쿠스틱 밴드 끄레몽의 크리스마스 캐롤 등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 참가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꾸며지며, 첫날인 22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인 2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특히 22일 저녁 시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음식을 먹으면서 느긋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중도입국 학생을 위한 편입학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공동체들을 위한 다문화이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부산지역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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