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부산시당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발전을 위한 정치개혁 토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양 당은 지난 11일 '바른정당·국민의당 부산시당 정책·선거 연대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과 양 정당의 토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진행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 정책·선거연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토론회에서는 박범종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018 지방선거와 부산발전 전략 모색', 이성권 위원장이 '지방선거 정책·선거연대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강경태 신라대 교수,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국장의 상호토론과 발표자 전원이 참석한 자유 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