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전 '12월 푸른 바다의 행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기념 사진.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지난 16일 오전 '12월 푸른 바다의 행운'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리스(WREATH)'란 크리스마스에 문에 장식으로 거는 화환을 일컬으며 행운, 환영을 뜻하는 말이다.
이날 행사는 플로리스트 강수진씨의 재능기부로 개최돼 리스의 의미와 식물 해설, 리스 만들기 체험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행사는 태종대의 천혜의 절경인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진행돼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리스의 의미만큼 뜻깊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일 다문화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10팀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을 펼친 데 이어 일반 이용객 10팀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됐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연말연시 온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번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태종대유원지 내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