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회 교육메세나 수여식'. (사진제공=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
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센터장 신경철)가 지난 1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회 교육메세나 수여식'에서 5년 연속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교육메세나패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등 4개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부산교육 기부 활성화에 참여해 연간 3000만 원 이상의 교육기부를 한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신경철 센터장은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가 5년 연속 교육메세나패를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지역 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 사회적경제기업 및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적으로 참여해 온 연구원 등 모든 분들의 열정이 이루어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통한 교육기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는 부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부산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인성교육을 통한 새로운 진로탐색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12년부터 청소년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교육기부를 통해 제공해 왔다.
해마다 참여 인원과 제공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약 30여 개 학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
부산시 사회적기업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도 연계하는 등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