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 기념사진. (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가 전국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교육기부대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2017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전국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공사는 자유학기제 진로프로그램과 시민기관사 체험행사, 청소년 진로체험 등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도시철도 기관사가 직접 각급학교를 방문해 진로에 대해 강의하는 '도시철도 기관사와의 만남'이 호평을 받았으며, 공사 3개 승무사업소 모두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준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