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보승희 의원(영도구1, 자유한국당). (사진제공=황보승희 의원실)
황보승희 의원(영도구1, 자유한국당)이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상임대표 이갑산)에서 주관하는 '2017년 올해의 인물'에 선정돼 부산 지역에서 단독으로 '좋은 광역∙기초의원상'을 수상한다.
범사련은 15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7 송년·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좋은 정치인, ▲좋은 자치단체장, ▲좋은 광역·기초의원 분야별로 '2017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범사련 측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준수, 시민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활동들을 중점적이고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토론을 거쳐 엄격하게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인물을 선정했다"고 선정방법과 기준을 밝혔다.
황보승희 의원은 "훌륭하신 분들과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현장 곳곳을 챙기면서 시민행복을 위해 따뜻한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보승희 의원은 현재 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영도구의원 3선을 거쳐 현재 5선 의원으로 시의회 사상 최연소 여성상임위원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역공약 실천과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4일 사단법인 부산여성정책연대(회장 윤덕혜)로부터 '우수의정활동 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조례, 부산유일의 턴투워드 지원조례, 청년 기본 조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약자와 소수자들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지난 13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