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진행된 '2017년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쌀나눔' 기념 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지난 13일 부산진구 연지그린요양병원에서 부산진구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청색회 연지그린요양병원측에 100만 원을 기부하고,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기부금은 지난 11월 3일 산림청과 사단법인 생명의 숲, 유한킴벌리가 공동주최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 숲'으로 '아름다운 공존상'을 수상한 수상금 전액이다.
이날 행사는 김수용 부산시의원, 김병호 부산진구 연지동장, 사단법인 청색회 이사장 외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요즘 흔히들 이야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企業- 社會的責任)완수를 위해 단순한 기부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0년 6월 설립된 사단법인 청색회 연지그린요양병원은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편의제공과 생활능력 향상, 보건복지 기여를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월 3회 관내 무상 목욕봉사와 월 4회 무료급식소 무상급식, 기타 저소득층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