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 '꿈나무 교통나라'.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사)한국장애인자립협회(회장 이혜영)이 15일 오후 3시 30분 (사)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 원장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통해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활성화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장애인자립협회에서는 조기교육을 통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부산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사업과 발맞춰 2000만 원의 후원금을 교통문화연수원에 전달한다.
이에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실내에 교통안전체험용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유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은 '꿈나무 교통나라'로, '환영해요, 궁금해요, 위험해요, 안전해요, 함께해요'라는 5개 프로그램과 페달자동차운전, 10대 사고유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실외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11월말 이용객은 6만 여명으로 집계됐으며, 혹서기와 혹한기를 대비한 실내 교통안전체험용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어린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