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열린 '감시행정제도 설명회' 현장 사진.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13일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선사 등 항만업계 직원 100여 명(50여개 업체)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테러에 대한 대책과 주요 감시민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부산세관의 '관세국경·통관 안전관리대책'을 설명했다.
또한 총기 등 테러물품의 철저한 불법반입 차단을 위한 업계의 협조사항 당부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위한 민·관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아울러 선용품 적재 등 감시민원관련 업무처리 절차, 유의사항 및 위반사례를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세관과 업계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부산항만 국경관리와 고품질 감시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설명회, 간담회 개최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