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유상철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탭 선임을 완료했다.
전남드래곤즈는 2018시즌 ‘유비’ 유상철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 민경민 숭실대 코치를, GK코치에는 이호진 울산대 GK코치를 선임했다.
민경인 수석코치는 2014년 숭실대 코치를 시작하면서 숭실대를 U-리그 권역별 리그에서 매년 우승과 준우승을, 2017년 춘계대학연맹전에서 우승을 하는 등 젊은 선수들과의 호흡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유상철 감독이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이호진 GK코치는 2002년 신흥중학교 중퇴 후 안양 LG에 입단,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베르더 브레멘 U-17, U-20, U-23까지 활약했으며, 2015년부터는 울산대에서 GK코치로 유상철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기존 김효일 코치는 그대로 유임키로 했다.
유상철 감독은 신임 코칭스텝과 함께 11일 오후 선수단과 상견례 후 훈련을 실시했으며 선수단은 13일까지 광양에서 훈련 후 1월 초까지 휴가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