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실에서 '제4회 마을공동체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역량강화사업은 주민(공동체)이 마을공동체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다함께 행복하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사업은 부산시와 구·군,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간 민・관 협력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 특성별로 사업 추진과정 및 행정 절차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단을 운영해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2017년도에 선정된 72건의 마을공동체역량강화사업을 대상으로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1차 심사를 통해 상정한 12건을 먼저 소개한 후,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선정(3건)하고 부산시장상을 수여한다.
최우수(1)는 100만 원, 우수(2)는 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나머지 발표단체(9)에도 10만 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역량강화사업 4년차를 맞이해 마을공동체 형성 및 마을공동체 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돼 주민들의 자생적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8년도부터는 다복동패키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공동체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