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 계좌제 기관단위 평가에서 '기관 인정서'를 받았다.
이번에 연제구가 기관 인정서를 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구에서 운영하는 2주 이상·15시간 이상의 모든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계좌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에 따라 학습자들은 자신의 학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평생학습 계좌제는 개인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관리해 누적된 결과를 학력·자격 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학습자는 ▲검정고시 과목 면제 ▲해당교육 학력 인정 등 학습 이력을 공적인 인정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위준 구청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계좌제 인증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설해 구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다"며 "체계적인 공인 프로그램 시스템을 구비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