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만 번째 관람객인 감만중 3학년 최광민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과학체험관)
부산시과학교육원(원장 안주태) 분원 부산과학체험관은 지난 8일 누적 관람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부산과학체험관이 지난해 10월 20일 개관한 이후 1년 1개월 만에 얻은 기록이다.
과학체험관은 이날 20만 번째로 입장한 감만중 3학년 최광민 학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최광민 학생은 "20만 번째 입장한 영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꿈·끼 탐색주간에 학교에서 단체 방문을 했는데 재미있는 과학체험물이 많아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과학체험관에는 수능 이후 학기 말 자기개발시기를 맞아 매일 중·고등학생 14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학체험관은 초6·중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오는 21일 오후 4시 단국대 서민 교수를 초빙해 '과학과 독서'를 주제로 강연도 열 계획이다.
한편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과학체험관은 학생과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빛과 전자기, 소리·파동, 지구·생명, 열·역학, 수학, 융합 등 7개 영역에 걸쳐 체험 전시물 200여 점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