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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국 현지서 '유커 컴백' 홍보마케팅 추진

12~15일 중국 주요 도시 상하이·항저우·쑤저우에서 부산 관광설명회-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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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11 12:37:36

최근 한·중 양국 간 교류협력 정상화 발표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드배치로 인한 금한령 완화 분위기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 이미지를 제고하고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의 주요 도시 상하이, 항저우, 쑤저우를 방문해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13일과 15일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 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부산관광자원 및 크루즈관광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최근 뜨거운 인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촬영지 '부산원도심'과 급부상하고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오시리아 관광지' 등 부산의 명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동정여유', 상하이, 항저우, 쑤저우 지역 대표 여행사 간담회 및 세일즈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산관광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여행객 모집에 관한 다양한 업무협의를 진행하며, 상하이 주요 크루즈 선사를 방문해 상호 협력과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시·부산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는 화동지역 내 관광 동향을 파악하고 부산 중장기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금한령 완전 해제 후 부산상품 광고와 판매가 바로 재개될 수 있도록 관광업체들과 중국인 관광객의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개별·특수목적 관광객 지속 유치, ▲금한령 완전 해제 후 즉각적인 부산 상품판매 추진,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겨냥한 마케팅, ▲부산의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중국 정부와의 네트워크 강화, ▲민·관 공동 관광객 유치 활동 전개를 펼친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중국 현지 관광마이스 전시회와 로드쇼 참가, ▲관광설명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젊은 층이 선호하는 중국 유명 왕홍과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과 중국의 웨이보·웨이신·위챗 등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제고해 부산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설명회를 통해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부산의 변화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관광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관광설명회는 부산의 매력 재발견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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