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도서관에 마련된 '보드랑' 3호점 내부 모습.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보드게임기반 작은도서관 '보드랑' 3호점이 오는 9일 토요일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도서관에 마련되는 보드랑 3호점은 책과 보드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보드랑에는 박물관의 주요 방문객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드교구 150여 점이 구비되며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주말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보드랑' 3호점 개소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스밴드 축하공연, 보드랑 마술쇼, 시민참여 보드게임 한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지역 내 보드게임 문화 보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드랑'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긴다는 의미를 담은 보드게임 체험·교육 공간으로 마련됐다.
보드랑은 올해 초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명륜지역아동센터에 먼저 개소됐으며, 이어 3호점이 국립해양박물관에 개소됐다. 올해 12월 말에는 국립부산과학관에 4호점이 개소·운영될 계획이다.
'보드게임'은 집중력,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등 교육적 측면과 사회성 증진에 긍정적 효과가 높은 최근 가족 간 소통의 도구로서,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확대를 위해 보드랑(보드게임 작은도서관)을 권역별로 확대 설치한다"며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보드게임 페스티벌, 학교 방과 후 보드게임 교육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