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 장병 위문(국군부산병원) 현장 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난 6일 오전 국군부산병원 및 제53사단 126연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서병수 부산시장 등 관계자들은 국군부산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면담한 후 병동으로 이동, 입원 장병들을 위문했다.
서 시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중에 입원하게 된 장병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함으로써 통합방위 핵심요소인 장병들이 무사히 회복해 부대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서 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외과 의료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부산시는 공공의료기관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군부산병원‧보훈병원을 포함한 지역 내 공공 의료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는 등 의료 분야에 대해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지역향토방위 사단 장병(제53보병사단 126연대)과 식사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이후 핵심 지역향토방위 사단인 제53사단 126연대로 이동해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하며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연말에도 부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장병들이 현장에서 건의한 '체력 증진을 위한 실내운동기구 지원'에 대한 요청사항을 즉각 처리해 다음 주 내에 격오지 해안소초에 운동기구를 배치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부산을 지켜주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시는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 지원을 바탕으로 장병 분들께서는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