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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군단위 '장래인구추계' 발표

2015년 대비 2035년 인구, 강서구(67.2%↑)·기장군(45.5%↑) 크게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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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07 10:10:32

부산시는 지난 6월 통계청 시·도 장래인구추계 공표에 따라 부산시 인구변동요인을 적용해 `15년부터 `35년까지 20년간 부산의 인구변화를 예측한 구·군단위 장래인구추계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장래인구추계는 출생·사망·이동의 장래수준에 대한 가정을 바탕으로 인구변화 추이의 차원을 넘어 지역 중장기 사회·경제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장래인구추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예측 결과는 `35년이 왔을 때 강서구·기장군의 인구증가와 원도심(중·서·동·영도구)의 인구 감소다. 

강서구는 `35년 14만 5238명으로 `15년 대비 5만 8392명(67.2%↑)이 증가해 김해신공항, 공항복합도시 건설, 에코델타시티 등을 중심으로 부산 성장의 거점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장군은 일광신도시 건설, 동부산 관광단지 완료 등의 인구 유입으로 `35년 21만 2662명으로 `15년 대비 6만 6455명 증가(45.5%↑)하며, `35년 이후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원도심의 인구는 `35년 29만 5677명으로 `15년 대비 8만 3223명 감소(22.0%↓)해, 부산시 전체 인구의 9.2%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동부산·서부산·중부산권 3대축이 건강하게 살아나야 된다는 점에서, 일자리 창출·출산장려·원도심의 부활이 부산의 가장 시급한 과제임이 이번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고 분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김해신공항 건설, 2030 엑스포 유치, 글로벌 해양수도 정책 등 핵심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저출산 극복대책 추진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인구감소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 시민이 행복한 세계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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