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대책 자료 사진. (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유아와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대책을 마련, 관내 교육지원청과 유치원·학교에 안내했다고 6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는 인구 1000명 당 환자가 6.6명을 초과할 경우, 보건당국이 발령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유치원은 만 5세 미만 유아들에 대해서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각급 학교에는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해 예방 접종을 권장하도록 했다.
또한 유치원과 각급 학교는 비누와 1회용 타올 등 손씻기 시설을 점검·보완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마스크·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과 학교는 연 5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역소독을 추가로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예방 행동요령과 생활 속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교육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