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열린 '2017 산타원정대' 피날레 행사 기념 사진. (사진제공=신세계센텀시티)
'2017 산타원정대' 피날레 행사가 지난 5일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에서 열렸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는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신세계센텀시티 등 70여 개의 기관이 후원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과 기업 등 후원에 참여한 후원자들이 직접 아이들의 산타가 돼 선물을 포장하고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영화배우 손은서 홍보대사를 포함해 이규성 어린이재단부회장, 부산시장 서병수 시장과 부산시의회 백종헌 의장, 신세계센텀시티 김기협 지원팀장 등 25명의 내빈과 100여 명의 지원봉사자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원정대는 부산지역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562명에게는 책가방, 목도리, 모자, 과자세트 등이 담긴 선물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소원 성취금으로 1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20여 명의 직원들이 나서 선물포장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센텀시티)
한편 같은 날 신세계센텀시티에서는 3000만 원의 후원금을 협찬했고, 20여 명의 직원들이 나서 선물포장 도우미로 활동했다.
신세계센텀시티는 지난 `09년 오픈 이후 9년 연속으로 해당 행사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센텀시티 김기협 지원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