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5일부터 8일까지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낚시어선의 안전점검에 나섰다.
구는 분기별로 낚시어선의 안전점검을 시행해왔지만, 최근 영흥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 점검에 나선 것이다.
5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구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시·선박안전기술공단·어업정보통신국 직원 등 5명의 점검반은 미포, 청사, 우동, 송정 등 관내 4개 어촌계의 낚시어선 25척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구명동의, 구명부환, 구명줄, 소화기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와 보험가입 현황을 확인하고, 선장과 승객의 안전 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