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에서 5일 진행한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 기념 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5일 부산진구 성지로62번길 신애재활원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재활원 집수리 환경개선사업 '사랑이 꽃피는 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단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는 사전에 분야별 봉사희망자를 신청 받아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은 공단 전 부서에서 기계직, 전기직, 녹지직, 건축직 등 전문 인력이 대거 참여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주방과 사무실의 등기구 LED 전면교체 작업, ▲소화기 전면 교체, 식당 출입문 정비 시공, ▲쓰레기장 분리수거실 벽면 걸이대 설치, ▲대형 화단 전정 및 정지 작업과 잡초 제거, ▲고압살수차량 장비를 통한 벽면 물이끼 등 세척작업, ▲강당 유리창 세척작업 후 보온재 부착작업 등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봉사에는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노상곤 안전관리실장, 최광식 노조위원장과 김동우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장 등 평소 봉사활동에 수시로 참여한 간부들도 함께 장시간 봉사에 임했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4대 안전관련 교육동영상을 제작, QR-코드로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에 보급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이날 새롭게 기증하는 소화기 하나하나에도 안전관련 QR코드를 부착했다.
부산시설공단 김영수 이사장은 "요즘 흔히들 이야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돈이나 말이 앞서기 보다는, 진정성 있는 공헌활동과 봉사로 참여해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이 올해 펼치고 있는 주요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사랑으로 빚은 행복반찬 나눔캠페인', '펀펀스쿨', '깨끗한 학교만들기 연중 순회봉사', '노사합동 온기나눔 연탄배달 봉사', '사랑의 제빵나눔 케익만들기' 등 재능 및 문화가 깃든 사랑의 기부들이 있으며, 연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