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WORLD EXPO부산유치 기원 쌀 전달식' 기념 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엄영달)은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센터 본관 앞에서 '2030 WORLD EXPO부산유치 기원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전달된 쌀은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의 관심 유도와 농촌의 이색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성한 논그림 단지(1만 1880㎡)에서 수확한 쌀 2000kg이다.
이 쌀들은 부산푸드뱅크로 기부됐으며,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유색벼를 이용한 논아트 조성사업은 3월 디자인 설계를 시작으로 6월 손모내기 행사, 7~9월 본답관리, 10월 들판 벼 베기 체험행사로 추진돼 부산 시민의 참여로 이룬 수확물이라 그 의미가 크다.
엄영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농촌·농업의 상징인 쌀을 이용한 논아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쌀 소비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유색벼를 이용한 논아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쌀에 대한 관심과 부산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