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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병무청, 2017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부산시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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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2.05 17:35:09

▲부산병무청 백한찬 운영지원과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서병수 부산시장 및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병무청)


부산지방병무청(청장직무대리 정복양)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지난 10월 부산시 전역의 기업,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나눔·봉사 활동 우수 프로그램'에 응모해 이달 5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17년 부산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병무청은 2003년 12월 초록 어린이재단 후원회 결성을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역사회 공감·어려운 이웃 나눔·지속적 후원을 목표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매년 참여하면서 올해까지 약 830여 개의 모자를 기증했고, 2015년부터는 부산점자도서관과 후원을 맺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35권의 점자책 제작 교정봉사와 도서기증, 개인계좌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직원들이 지역 홀몸 어르신 가정에 '행복 도시락'을 배달하고, 대한적십자사 협업 빵나눔 봉사, 헌신발 기부 참여 및 사랑의 헌혈과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 격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오고 있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나눔 봉사가 확산되는데 부산병무청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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